강원도교육청 홍보영상 출연 학생들, 알고 보니 청소년극단 ‘무하’

[사진=강원도교육청 2015 홍보영상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2015 홍보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출연 학생들이 청소년극단 소속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동영상전문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2015 강원도교육청 홍보영상(Happy School)’이 공개됐다. 영상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교육 이제부터 소개 시작”이라며 “눈 뜨자 마자 하루를 공부로 시작해. 눈 감기 직전까지 공부해야 해”라고 시작된다.

학생들은 서로에게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묻고, 강원도교육청은 “수업이 재미있도록 모두의 참여와 협력, 한 명도 졸지 않는 수업복지”를 약속했다.

이어 “성적보다 적성, 꿈을 키우는 진로복지, 시설복지”라며 돈 안드는 교육을 정책으로 내세웠다.

5분여짜리 해당 영상은 강원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춘천 청소년극단 ‘무하’ 소속 학생들이 제작했다. 춘천 소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뽑는 ‘무하’는 올해로 3기째를 맞이했다.

성수여고 2학년 조미선(17) 양이 2기 장으로 홍보영상 중심에서 안무와 연기력을 뽐냈다. 조미선 양과 함께 랩을 담당한 남학생은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김성현 군이다.

모두 연기에 대한 재능과 함께 흥미를 갖고 있는 예비 배우들로, 미래가 기대되는 인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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