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직장인이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구직자와 직장인이 설 명절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일까?

12일 사람인이 구직자와 직장인 15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581명)는 '앞으로 계획은 뭐니?'(18.8%)와 '만나는 사람 없어? 결혼은?'(32.6%)을 꼽았다.

구직자들은 '아직도 구직 중이니'와 '니가 올해 몇 살이더라', '누구는 ○○ 들어갔다던데'와 같은 말 또한 듣기 거북해 했다.

직장인들은 '연봉은 얼마나 받니',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은?'과 같은 질문에 민감해 했다.

결혼 여부에 따라 느끼는 스트레스도 달랐다.

미혼 직장인은 '만나는 사람 없어? 결혼은 언제하려고?'(47.5%)를 꼽은 반면, 기혼의 경우 '애기는 안 낳니? 한 명 더 낳아야지?'(21.5%)를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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