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조직 인력운영 체계 개편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민간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조직 및 인력 운영 체계를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10일부로 본사 4본부 6실 10처 1원, 현업기관 17사업소 체제로 직제를 변경했다.

이번 직제 개편은 총 정원(3천762명) 범위 내에서 증원 없이 기구 및 인력 조정이 추진됐다.

본사 과장의 결재권을 폐지, 의사결정라인을 축소해 조직 효율성을 높였다.

본사 조직도 변경됐다. 노사협력처와 총무처를 통합, 경영지원처 및 사업운영부를 신설했다. 

이 밖에도 본사 업무의 전문화·효율화를 위해 평가조직부, 영업계획부, 승강설비부 등 총 9개 부를 신설했다.

본사 조직 슬림화를 통해 확보된 인원은 승강PSD분소, 시설사업소, 도시철도 역사 등 재배치함으로써 현장 인력을 보강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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