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금융사 제휴를 통한 고객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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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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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증권사 신규 제휴 및 카드사 혜택 확대 등 금융사와 제휴를 통한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동부증권은 LG유플러스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회사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를 신청하고 동부증권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기본 3만원을 다음 달 15일에 받고, 해당 계좌에 10만원을 3개월간 유지하면 1만원씩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대 6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통신요금 자동이체와 같은 조건 없이 누구나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휴카드와 결합해 중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동부증권 주식계좌 신규 개설 시 월 거래금액 1억원까지 주식 수수료 990원만 내는 동부990 정액제를 이용할 수 있다. 주식계좌 개설은 동부증권 영업점뿐 아니라 MG새마을금고에서도 개설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제휴카드 역시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신규 출시되는 ‘LG유플러스 라이트플랜(LG U+ Light Plan) 신한카드 빅플러스’ 제휴카드는 LG유플러스 상품 및 서비스를 결제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전월 실적 30만~70만원까지는 1만원, 70만원 이상은 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라서 즐거운 우리카드’는 전월 실적 30만~70만원까지는 1만1000원, 70만~100만원까지는 1만7000원, 100만원 이상은 2만3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구간에도 혜택을 제공, 현재 출시된 여타 제휴카드 가운데 가장 혜택이 크다.

또 LG유플러스는 더케이손해보험과 멤버십 제휴를 통해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며 멤버십 포인트는 50%만 차감된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 혜택을 위해 금융사 및 타 산업군의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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