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삼시세끼 하차…'잡부 근짱'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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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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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근짱’ 장근석이 선배 연기자 유해진 차승원에게 잡부 취급당하는 모습은 결국 볼 수 없게 됐다. 탈세 의혹으로 결국 tvN ‘삼시세끼’에서 하차한다.

‘삼시세끼’ 측은 15일 “지난 수요일 프로그램 출연자 중 한명인 장근석의 세금신고누락 관련 보도가 있었다. 제작진이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하여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도 “다만 해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분들이 장근석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했다.

관계자는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장근석 씨 측과 합의하여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면서 “촬영된 촬영분에서 장근석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재편집으로 인해 16일 예정됐던 첫 방송을 23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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