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기능인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민간단체인 협성문화재단과 함께 15일 건설근로자 자녀 8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3억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제회 장학금은 200만원을 학기당 100만원씩 2회 분할 지급하고, 협성장학금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50만원의 학습보조비를 계속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자녀 장학금 지급 신청서 등을 구비한 뒤 오는 23일까지 가까운 공제회 지부나 본회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 및 동의서등은 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공지사항' 또는 '복지서비스' 내 '각종 보조금 세부내용'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진규 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공제회의 장학사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6년째인 공제회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그 동안 1661명의 건설근로자 자녀에게 약 21억3500만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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