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IP스타기업 신청 접수

16일까지 모집, 연간 5000만원 이내 3년간 지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15년 IP(지식재산) Star기업’을 육성키로 하고 지원희망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특허, 브랜드, 디자인 사업 전반에 걸쳐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 11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에서 계획 중인 R&D과제, 제품디자인 및 브랜드개발 분야에 연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담당 컨설턴트의 컨설팅으로 기업의 지식재산관리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북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pohan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2월중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향 경북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IP스타기업에 대해서는 매출 및 수출액 증대, 고용창출 등 기업이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단컨설팅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까지 특허, 브랜드, 디자인 전반에 걸쳐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