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5 초대 페더급 챔피언 매치 ‘심중투신’ 2월7일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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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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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5 초대 페더급 챔피언 매치 ‘심중투신’ 2월7일 부산 개최[사진=TOP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가 오는 2월 7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TOP FC 초대 페더급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부제는 ‘心中鬪神’(마음 속 투신-투신의 탄생)이다.

챔피언 벨트를 놓고 베테랑 파이터인 ‘크루세이더’ 최영광(노바MMA)과 페더급GP를 통해서 일약 ‘신데렐라맨’으로 등극한 조성원(팀MAD)이 격돌한다.

TOP FC는 2014년 한 해를 TOP FC 페더급GP 를 진행하며 다양한 창구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했다. 이번 TOP FC5는 명실상부한 대장정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다. TOP FC 측은 이번 대회를 팬들과 함께 챔피언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TOP FC 권형진 대표는 “TOP FC는 그 동안 선수들의 피와 땀이 응축된 경기와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의 성원을 자양분으로 성장했다. 이번 대회는 그 방점이 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기획과 컨셉을 담당한 NWDC의 이호택 대표는 “그간 TOP FC는 꾸준히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를 주창해왔다. 이번 대회는 팬들의 내면에 있는 투쟁 본능이 살아나는 경험을 대회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일환으로 격투 마니아가 직접적으로 대회에 참여 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획을 준비 중”이라며 “대회의 부제 ‘심중투신’은 팬들의 마음 속에 잠자고 있는 투쟁 본능과 챔피언 벨트를 향한 선수의 결연함이 혼연일체가 됨을 의미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TOP FC5는 챔피언 결정전 뿐 아니라 결승을 놓고 최영광과 격돌했던 ‘무서운 아이’ 김동규도 대회의 메인 매치에서 재기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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