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실종 항공기, 연락두절 직전 기상악화로 항로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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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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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아시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에어아시아는 인도네시아 수라야바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자사 QZ8501 항공기(Airbus A320-200)가 교신 두절 직전 기상악화로 인한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QZ8501편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오전 5시 35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오늘 수라바야 현지 시간 오전 7시 24분에 관제탑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해당 항공기는 예정된 항로로 운항 중 연락이 두절되기 전에 인도네시아 항공교통 관제소(ATC)와 연락을 취하며 기상악화로 인한 항로 변경을 요청했었다"며 "현재 인도네시아 민간항공관리국(CAA)의 관리하에 수색작업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는 최선을 다해 조사작업에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아시아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에는 총 15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성인 138명, 어린이 16명, 유아 1명이며 이 중 3명의 대한민국 국적 승객이 탑승했다. 2명의 조종사와 5명의 승무원도 함께 탑승 중이었다.

에어아시아는 "기장은 6100시간, 부조종사는 2275시간의 운항시간을 가진 파일럿"이라며 "해당 항공기는 2014년 11월 16일에 예정대로 정비확인을 마친 항공기"라고 덧붙였다.

에어아시아는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의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긴급 콜 센터(+622129850801)를 개설했으며, 새로운 정보는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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