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프랑스에서의 근황 공개 "유럽은 겨울에 오는 게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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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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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전혜빈이 프랑스에서 근황을 전했다.

전혜빈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까지 빌려서 직접 운전하고 베르사유에 겨우 도착. 손발 꽁꽁 얼어가는 추위를 가르며 달려가 입장권 사려 했는데 오늘 쉰데… 벌벌 떨며 정원 한 바퀴 뺑 돌고 나니까 드는 생각이 유럽은 겨울에 오는 게 아니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문이 닫힌 베르사유 궁전을 배경으로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전혜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화장기 없는 민낯과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로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전혜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9월 종영한 KBS2 '조선 총잡이'에서 카리스마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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