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임형준, '짠한 형'의 인생 굴욕은 지금부터다?

진짜사나이 임형준[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진짜 사나이' 하루라도 현역이 되고 싶다는 부푼 꿈을 안고 이기자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임형준의 인생 최대의 굴욕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임형준은 할아버지 체력과 슬픈 눈망울로 시청자들에게 짠한 모습을 선보인데 이어 모든 훈련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팬티바람으로 악어조교에게 혼나는 대굴욕을 예고했다.

전투복 바지부터 갈아입으라는 조교의 말에도 불구하고 청개구리처럼 정반대로 행동해버린 임형준. 그것도 모른 채 전투복 바지를 갈아입으려 하는 기가 막힌 찰나에 악어조교가 등장,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악어조교에게 딱 걸려 혼쭐이 난다. 팬티만 입은 상태인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웃지 못 할 상황에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짠한 모습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휘몰아치는 훈련과 체력고갈로 멘붕에 빠진 임형준. 잠시의 쉴 틈도 없이 식사가 끝난 후 '설거지 담당' 배식조 임무에 투입돼 수많은 훈련병들이 먹고 간 식판을 설거지하느라 기진맥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생 최대의 굴욕을 맛본 임형준의 가슴 짠한 이야기와 드디어 지옥의 화생방 훈련을 마주하게 된 다섯 신병들의 이야기는 2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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