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기술자들'이 온다…김우빈·이현우·고창석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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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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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기술자들'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우빈 주연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의 캐릭터 포스터와 스틸컷이 30일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기술자들’의 주인공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 영화 팬의 기대감을 높였다.

‘기술자들’은 김우빈을 비롯해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 범죄 액션물로, 인천세관에 숨겨진 돈 1500억 원을 훔치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드는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 역의 김우빈은 아시아를 사로잡은 매혹적인 눈빛과 여유만만한 미소로 작전의 ‘마스터키’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지혁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작전의 인력을 조달하는 기술자 구인 역을 맡은 고창석은 긴장감 넘치는 비즈니스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어떤 서버든 단번에 초토화시키는 서버해킹 기술자 종배를 연기한 이현우는 앳된 모습 뒤에 감춰왔던 날 선 눈매와 서늘한 미소로 소년에서 남자로의 변신을 기대케 한다.

‘기술자들’은 지난 2012년 ‘공모자들’을 통해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은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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