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위스키 골든블루, 중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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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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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를 중국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성공 여세를 중국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0월 28일 중국 상해에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출시 기념 골프대회’가 중국 상해 한인회장, 김동욱 ㈜골든블루 사장, 상해기왕주업유한공사 조일룡 회장을 비롯한 상해에 진출해 있는 교민, 상공인, 교포 기업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올해 4월 국내에 첫 출시된 제품으로 세련된 패키지와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출시 3개월 만에 3위 브랜드로 성장하는 등 골든블루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선도하고 있는 제품으로 최근에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국산 위스키 ‘골든블루’가 중국 시장에서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중국의 한류 열풍과 교민, 교포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국내 브랜드 정서 덕분"이라며 "기존 위스키에 식상해 하는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런 패키지와 부드러운 맛과 향을 지닌 한국 토종 위스키 골든블루가 신선하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2010년 중국에 첫 진출했다.  중국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지난 해에 베트남에 진출했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나아가 LA 등지로 그 판매 영역을 넓혀 '프리미엄 위스키' 대표 브랜드로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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