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오늘(21일) 150만 관객 돌파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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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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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누적 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0일 5만 14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 149만 3300여명으로 금일 15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이 3만 4900여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101만 4700여명이 선택했다.

‘제보자’ ‘노벰버 맨’ ‘컬러풀 웨딩즈’가 각각 2만 3200여명(누적 관객수 157만 8900여명) 2만 900여명(누적 관객수 18만 400여명) 1만 4000여명(누적 관객수 12만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개봉한 이명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고(故) 최진실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리메이크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이 현실적이고 리얼한 신혼을 그리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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