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폭스! 테마파크 조성에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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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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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FOX사 제프리 갓식 사장 만나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협의

9월 22일 현지시간 오후 1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와 폭스사 제프리 갓식(Jeffrey Godsick) 사장이 다시 만나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9월 18일~9월 27일 10일 동안 농수산물, 투자·수출상담, 관광홍보, 우호교류 등을 위해 2014년 미국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 9월 22일 오후 1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와 폭스사 제프리 갓식(Jeffrey Godsick) 사장이 다시 만났다.

경상남도 행정의 수장과 미국 영화사 대표는 이번 만남이 벌써 다섯 번째이다.

두 사람은 이미 사업파트너를 넘어서 우정이 쌓이는 단계로 볼 수 있다.

홍준표 도지사와 폭스사 사장은 LA에서의 바쁜 일정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었고, 이 자리에서 홍준표 도지사는 그동안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의 진행 상황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가지고, 테마파크 조성에 좀 더 가까이 가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7월 16일 3자간 MOU(폭스, 빌리지 로드쇼)를 체결하자 국내외 언론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아 더욱 투자 분위기가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이고, 아울러 지난 8월 12일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적극적으로 테마파크를 포함하는 복합리조트 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테마파크의 인프라인 도로, 항만시설 등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 Blake Field사 사장 토마스 알레산드로(Thomas J. D' Alesandro)도 지난 8월 30일 현장을 둘러보고 테마파크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였고, 경남도는 폭스사가 궁금해 하는 사업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29일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이제 모든 사업구성이 현실화되어 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16일에는 라스베가스 스타브로스 앤써니(Stavros Anthony) 부시장이 와서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기도 하여, 테마파크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설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테마파크를 포함하는 복합리조트 사업은 21세기 굴뚝없는 산업 중에서도 지역 활성화에 획기적인 방향을 제시할 핵심사업으로 조기 발주를 위해 좀 더 유력한 개발자를 발굴하고자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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