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팬'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네티즌 "보기 좋은 팬 문화…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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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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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도서관 2호점[사진제공=블레싱유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JYJ 박유천 팬들이 흑산도에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해 네티즌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 의미있는 팬들 기부활동 보기 좋네" "흑산도에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이? 항상 응원합니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이런 팬들이 많이 있었으면" "박유천의 개념팬, 도서관 2호점까지? 박수를 보냅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16일 박유천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은 창립 4주년을 맞아 신안지역인 흑산도에 현금 1000만원과 책 6600여권을 기증해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은 책을 보는 도서관 기능과 공부방 기능 등 지역 현실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관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영화관으로도 운영하게 된다.

블레싱유천은 4년간 기부해온 이웃돕기 모금액은 총 1억 5000여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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