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국학 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25억원 국고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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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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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동국대가 2014년 한국학 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25억원의 국고지원을 받는다.

동국대는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14년 한국학 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에 경제학과 김낙년, 법학과 조성혜,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동국대는 3년간 총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낙년 교수가 매년 3억5000만원씩 3년간 총 10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조성혜, 김용현 교수는 매년 2억5000만원씩, 3년간 총 7억5000만원의 국고를 각각 지원받는다.

김낙년 교수는 ‘한국의 장기 역사통계 :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통계서(국문‧영문)의 발간’, 조성혜 교수는 ‘일제강점기 형사사건기록의 수집‧정리‧해제‧DB화’, 김용현 교수는 ‘분단 70년 DMZ 남북 충돌(군사)사례 DB구축: 1945~2015’ 등의 연구과제를 각각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학 분야의 토대연구 지원을 통해 학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식 생산의 원천을 제공, 독창적 연구이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접수된 신규 계획서는 모두 150여 과제로 이 중 15과제가 선정됐다.

대학별로는 동국대가 3개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는 2개로 뒤를 이었다.

서울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등 10개 대학은 각각 1개의 연구과제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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