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정 부인·김엄마 자수 왜?.."자수 너무 늦은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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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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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부인·김엄마 자수 [사진=양회정 부인·김엄마 현상수배,MBN방송 캡처]


-양회정 부인·김엄마 자수..검찰 불구속 선처 약속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양회정 부인·김엄마 자수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가 전격 자수의사를 밝혔다.
'김엄마' 김명숙 씨와 '양회정 부인' 유희자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인천지검으로 전화를 걸어와 자수 의사를 밝히고 오전 8시 30분쯤 인천지검을 자진 출두했다.

앞서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양회정 부인 김엄마에 대해 자수할 경우 불구속 수사 하겠다고 말했었다.

양회정 부인·김엄마 자수 소식을 접산 네티즌들은 "양회정 부인·김엄마를 마지막으로 수배자 모두 잡혀 다행이다" "양회정 부인·김엄마가 세월호 사건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기를 바란다" "양회정 부인·김엄마 자수 너무 늦은 감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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