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리 작가 별세… 네티즌 "유채영에 이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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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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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김예리 작가 별세[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을 집필했던 김예리 작가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안타까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마이 시크릿 호텔' 측 관계자는 25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초반 기획, 시놉시스 및 대본을 집필했던 김예리 작가가 지난 3월 29일 작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사 동기이자 절친한 언니 동생 사이였던 김도현 작가가 이어서 집필 중이다. '마이 시크릿 호텔'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끔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김예리 작가의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예리 작가 별세 소식 너무 안타깝다", "유채영에 이어 김예리 작가까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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