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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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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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사진출처=허정무-거스히딩크축구재단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와 거스 히딩크 재단이 24일 제12호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 개장식 및 시범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홍승용 덕성여대 총장,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박토마스상진 거스 히딩크 재단 이사,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두준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 이진희 APW 대표, 서창우 파파존스코리아 회장 등이 참석한다.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축구장으로 덕성여대 덕성하나누리관 북측에 35mX20m 규모로 조성했다.

덕성여대는 부지 제공과 인ㆍ허가 지원 등을 맡고 거스 히딩크 재단이 풋살구장 조성 자금을 전액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히딩크 감독은 직접 필드에 나서 덕성여대 축구동아리 플로라와 한빛맹학교 학생들 간 시범경기를 지도하고 덕성여대 학생,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인 행사를 개최한다.

홍승용 덕성여대 총장은 “드림필드 풋살구장이 말 그대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운동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거스 히딩크 재단과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스 히딩크 재단은 우리나라의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드림필드 풋살구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덕성여대와 거스 히딩크 재단은 지난해 10월 풋살구장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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