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아시아 이어 북미 개봉…유럽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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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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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신의 한 수'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2014년 청소년관람불가 최고 흥행작 ‘신의 한 수’가 대한민국에서의 폭풍흥행에 이어 아시아, 북미에서도 곧 개봉한다.

2014년 청소년관람불가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 ‘신의 한 수’는 먼저 오는 25일부터 북미에서 개봉한다. ‘관상’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이어 다시 한 번 북미를 사로잡을 한국 영화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8월께부터 소개된다. ‘신의 한 수’는 내달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독일의 ‘Fantasy Filmfest’에 초청돼 베를린을 시작으로 주요 7개 도시에서 순회 상영 될 예정이다.

특히 독일은 전 유럽 중에서도 바둑게임에 대한 열기가 높은 곳으로 ‘신의 한 수’의 바둑소재와 결합한 시원한 액션이 독일 관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신의 한 수’는 독일 상영을 확정 지으면서 유럽 주변국 영화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의 한 수’는 한국영화의 가장 뜨거운 시장인 중국, 대만, 태국 등에도 판매돼 올 가을 개봉예정이라, 한류 열풍에 이어 신선한 소재와 레전드급 액션이 결합된 한국 오락액션의 정수를 맛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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