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 세일즈 외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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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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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10일 ~ 7월11일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대사, 울산방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과 홍콩 문회보가 공동 개최한 '제7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Asia Pacific Financial Forum)' 둘째날인 지난 3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대사가 '아시아의 3대 경제 시장 인도:신흥 사업과 금융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울산 김태형 기자 = 울산시는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대사 일행이 7월 10일 ~ 7월 11일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인도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 만모한 싱 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다각적인 양국간 협력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서 울산 인도 간 무역 및 투자 분야의 실질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기간 중 인도대사 일행은 울산시장을 예방한 다음, 상공회의소에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해 투자 프로젝트 설명과 진출(예정)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튿날(7월 11일) 오전에는 현대중공업 시찰에 이어 울산박물관을 방문, 울산산업관을 둘러보며 울산시와 한국이 걸어온 산업화의 여정과 경제성장의 역사를 되돌아볼 계획이다.

특히 환담에서 김기현 시장은 인도 정부를 대신해서 방문한 인도대사에게 양국간 경제적 파트너십 강화, 기업 간 교류 확대, 대표 도시간 교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정갑윤 국회부의장도 참석한다.

참고로, 인도는 한국과 2010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국가 이자 울산의 9번째 주요 수출국가(2013년 30억불)로서 첸나이 등 주요도시에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지역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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