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문소리·홍진경, 주지훈·이광수와 첫 녹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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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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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후 화제를 모았던 SBS ‘매직아이’가 정규 편성을 받아 첫 녹화를 치렀다.

‘매직아이’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 연예계 센 언니들이 의기투합, 뉴스를 가지고 말하는 토크를 통해 솔직함이 돋보이는 신선한 예능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파일럿으로 방송된 ‘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에서는 사회적 이슈인 데이트 폭력이라는 주제를 다뤄 새로운 시각과 거침 없는 경험담이 폭발해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 파일럿 방송 이후 첫 녹화를 위해 두 달 만에 만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선보여 기대감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매직아이’ 첫 게스트는 배우 주지훈과 이광수. 영화 ‘좋은 친구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며 애매한 선에 대한 뜨거운 격론을 펼쳤다고.

특히 6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주지훈은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세 MC의 애정을 한몸에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광수는 물 오른 예능감과 진솔한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심장이 뛴다’ 후속으로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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