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강원, 50만 일자리, 2천만 관광객 시대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8 1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정창수강원도지사 예비후보, 강원도 정책공약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정창수 강원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이하 정창수 후보)는 8일 강원도공약 발표를 통해 “300만 강원, 50만 일자리, 2천만 관광객 실현으로 ‘솟아라 강원’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통일준비 △도민행복 △창조관광 △권역별 특화발전 등 5대 과제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창수 후보는 강원도 기자실에서의 기자회견에서 “△교육.복지 △경제.일자리.농어촌 △관광.문화 △지역균형발전 △주민참여도정 등 5대 영역별 약속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먼저 교육복지 분야의 경우 ▲출산률 제고를 위한 출산장려금 100% 확대 ▲현재 83개소인 국공립 어린이집 100개소 이상으로 확충 ▲초중등 공교육 지원의 실질적인 확대를 통한 사교육비 부담 절감 ▲현재 470억원 수준인 사회복지기금의 예산현실 범위내 대폭 확대 ▲월 30만원인 경로당의 동절기 난방비 50만원으로 확대 ▲어르신들의 틀니 2차 시술 도비지원 증대로 수혜 어르신 두배 확대 ▲현재 3%인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자 법적의무고용 비율 5%로 확대 및 장애인복지기금 확대 등을 약속했다.

경제.일자리.농어민 분야에선 ▲사회적기업육성재단 설립을 통한 어르신,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청년,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 확대 ▲중소유통물류센타의 영동.영서지역 설치로 동네 골목상권 보호 ▲열악한 농어업인 보호를 위한 강원도 자체의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조성 ▲신용저등급자의 귀농.귀촌시 일정 규모의 금융지원 ▲연간 60억원대인 어민들 어업용 면세유 지원 100억원대로 확대 ▲전국 첫 강원기업가센타 설립을 통한 전문적인 기업유치 및 투자유치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창수 후보는 또 지역균형발전 분야로는 먼저 춘천권의 경우 ▲레고랜드와 연계한 레고 생산시설 유치 등을 통한 키즈산업 메카로의 육성과 ▲제3정부종합전산센타 춘천 유치 등을, 원주권의 경우엔 ▲현재 추진중인 혁신도시.기업도시에 이어 ▲원주영화창조타운 조성을 통해 문화창조도시로 육성하고 ▲대선공약이었던 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의 조성 등으로 원주시를 50만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릉권에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경포도립공원 해제지역을 국제휴양관광단지로 발전시켜 동해안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창수 후보는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발전이 가능토록 하겠다”며 “알펜시아.오투리조트 문제해결과 강원랜드 발전을 위해서는 알펜시아의 올림픽시설인 스포츠파크를 정부에서 매입토록 하고, 강원랜드로서는 부채부담 없이 알펜시아의 리조트를 인수토록 유도해 종합리조트로 키워나가면서 매출총량 완화와 알펜시아내 외국인카지노 특화 등을 통해 강원랜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정창수 후보는 이어 지난 대선때 강원도 공약으로 제시했던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조기 착공 ▲여주-원주간,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추진 ▲원주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 등 8대 공약을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도지사 직을 걸고 꼭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철도분야와 관련해선 원주-강릉 복선전철을 동해.삼척까지 연장, 동해안 철도시대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정창수 후보는 “각 분야별 사업과제들이 하나하나 실행될 경우 300만 강원, 50만 일자리, 2천만 관광객 시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 몸을 바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정창수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