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지진…규모 5.1 역대 2위 "서울서도 건물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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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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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해 서울까지 진동이 전해졌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48분께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95도, 동경 124.50도 지점이고 이번 지진은 1978년 관측 이후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2004년 5월 29일에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규모 5.2 지진이다.

이번 지진으로 태안지역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것이 감지됐다.

카카오톡 등 SNS 상에는 자다가 흔들림을 느껴 깼다는 글이 수십 건 올라오는 등 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제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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