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얼음 속 유령입자 발견 "우주의 기원을 알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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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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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남극 얼음 속 유령입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한 언론 매체는 국제공동연구팀이 얼음 속에 세계 최대의 중성미자 검출기 '아이스 큐브'를 심어 중성미자 28개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중성미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을 띠고 질량이 0에 가까운 소립자다. 다른 물질과 거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유령입자로 불리며 검출이 힘들다. 이번 중성미자는 얼음 속 수소 이온과 부딪혀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아이스큐브가 중성미자를 검출했다. 

중성미자는 별들이 충돌하고 폭발하는 곳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어 우주의 기원과 진화과정 등을 조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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