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최고의 1분은? 칠봉이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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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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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쓰레기(정우)와 성나정(고아라)의 본격 로맨스를 알리는 첫키스가 펼쳐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케이브채널 tvN ‘응답하라 1994’ 13‘1만 시간의 법칙편 최고의 1분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칠봉이(유연석)의 내레이션이 등장하는 장면이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3화에서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평균시청률 9.6%, 순간최고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나정과 쓰레기의 본격 로맨스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나정바라기칠봉이는 야구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하던 중 자신의 멘토를 전설적 포수 뉴욕 양키스요기베라로 꼽으며, 그의 명언 중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의미심장함을 더했다.

이런 칠봉이의 인터뷰를 TV로 보던 성동일이 역시 인생은 9회말 2아웃이라고 말하며 칠봉이의 멈추지 않을 짝사랑에 힘을 더했다. 다음화 예고영상에서 나정을 포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빙그레(바로)의 말과 지금이 때가 아니면 기다려야지라며 눈물을 흘리며 칠봉이의 모습이 공개돼 칠봉이의 가슴 아픈 짝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응답하라 1994’ 12화와 13화는 1일 낮 420분부터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126일과 7일 밤 840분에는 각각 14화와 15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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