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림정책 수립을 위한 특별센서스 실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기본통계 작성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내달 관내의 모든 농가 및 임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농림업 특별센서스를 실시한다. 이번 농림업 특별센서스는 도시와 농촌의 복합형태인 세종시의 농림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기본통계 작성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이뤄진다.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인터넷조사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는 조사원의 방문면접조사가 진행된다. 인터넷조사 참여 가구 중 추첨을 통해 20가구에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5만원) 경품 혜택이 돌아가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한 모든 초·중·고교생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경품추첨 결과는 인터넷 조사 종료 후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및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affcensus.go.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5년마다(끝자리가 0, 5인 해) 통계청 주관 하에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하며 지난해 7월 출범한 세종시는 농림업에 관한 기본통계가 없어 세종시만 농림업 특별센서스를 실시한다. 이번 세종시 농림업 특별센서스 결과는 내년 5월 공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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