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화고려인삼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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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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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고려인삼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인삼재배 농가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10,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고 2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린 가운데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강화군은 6년근 인삼임을 보증하기 위해 채굴단계부터 포장단계까지 봉인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행사였으며, 인삼 캐기, 인삼주 담그기, 6년근 인삼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강화인삼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강화인삼 그림 그리기 대회, 강화인삼 요리경연대회, 강화인삼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강화인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경연행사를 개최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사의 의미와 흥을 더 했다.
유천호 군수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강화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높고 향과 맛이 일품이라 국내 인삼 중에서도 명품으로 손꼽힌다.”고 말하고 “6년근 강화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강화고려인삼축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방문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황우덕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강화고려인삼축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부족한 면을 보완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하여 내년 축제에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6년 근 인삼 판매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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