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포항 남·울릉 재선거 후보에 박명재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새누리당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10·30 재·보선 포항 남·울릉군 재선거 후보로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구 2곳의 후보를 모두 확정짓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앞서 새누리당은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후보로 서청원 전 대표를 선정한 바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천심사 결과를 확정한다.

박 전 장관은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총무처와 내무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행정통이다. 청와대 행정비서관과 중앙공무원교육원장, 행자부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장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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