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13 사회조사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2013.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2,000개 가구의 만 15세 이상 상주 가구원이며, 50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교육, 보건, 주거와 교통, 환경, 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시정과 사회참여 등 12개 분야 73개 항목이다.

특히, 지역주민 생활상을 파악하기 위해 생활만족도, 행복지수, 노후대비, 부모봉양에 관한 견해, 자원봉사활동 참여 관련 사항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각종 정책수립이나 지표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방문 조사에 대한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조사대상 가구에 소각용 쓰레기봉투(20ℓ, 10매)를 답례품으로 지급한다.

중·고등학생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봉사활동 확인서(2시간)도 발급해 준다.

성남시 박명양 통계분석팀장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조사대상20자의 응답은 사회개발 정책설정에 커다란 역할을 한다”면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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