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책 읽는 카페 5개소 지정

  • 미니문고 역할 기대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관내 카페 5개소를 미니문고로 등록, 독서문화 확산의 첨병으로 삼는‘책 읽는 카페’사업을 8일부터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카페 105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사업 참여 업소 공모를 시행, 위치(접근성) 및 시설 구조 그리고 운영자의 적극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5개소를 ‘책 읽는 카페’로 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책 읽는 카페’에 연간 100권(상·하반기 50권씩)의 도서를 장기대출 형식으로 지원하고, 독서 모임에 카페 정보를 홍보해주며, 지역 내 문화예술 동아리와 연계해 작은 음악회 및 테마전시회 등의 개최도 지원할 계획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시민이 편히 찾을 수 있는 카페, 책 읽기에 좋은 시설을 갖춘 카페가 미니문고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책 읽는 카페에서 독서와 토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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