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상반기 통상무역 성적표 '상'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올해 상반기 중국 칭다오(靑島)의 통상무역이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칭다오 당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칭다오시 수출입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한 357억8000만 달러로 산둥(山東)성 평균 증가폭을 웃돌았다.

신규 유치 외자투자프로젝트도 동기대비 14.2% 증가한 297건을 기록했으며 거래완료된 외자규모도 동기대비 15.7% 증가한 33억5000만 달러에 육박했다. 특히 거래완료된 외자규모는 전국 15개 부(副)성급 도시 중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산둥성 평균 증가율보다도 4.1%포인트 높다.

이 외에 대외경제협력규모 역시 산둥성 1위를 고수했다. 올 상반기 해외아웃소싱 계약규모는 동기대비 35% 증가한 1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칭다오 전체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건수는 180.8% 증가한 1129건, 총 규모도 169.2% 증가한 7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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