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럽연합(EU)이 연봉 50만 유로가 넘는 은행 임직원에게 보너스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고 유럽금융감독청(EBA)은 21일(현지시간) 확정했다. 다국적 회계법인 프라이스워스하우스쿠퍼스(PwC)는 현재 보수 한도를 고려했을 때 런던에 있는 은행 임직원 수의 10배 가량이 보너스 상한선 결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BA는 오는 7월 4일 런던에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유럽의회는 지난달 은행 임원의 보너스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된 금융개혁법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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