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역 언론인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13억 인구의 중국 곳곳에 한국을 소개하기위해 마련한 행사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중국 내 한류 확산 및 중국의 관광객 증가, 남북한 문제 등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의 경제·문화·지정학적 중요성을 고려해 2010년부터 중국 포털 관계자 및 블로거 등을 매년 15여명 초청해왔다. 또 한중 수교 20주년인 2012년에는 중국의 주요 매체 언론인 16명을 초청하는 등 중국 언론인 초청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번 중국 주요 지역 언론인 초청은 중국 대상 언론 홍보 강화 일환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중국 곳곳 현지 지역 언론을 통해 한국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향후 중국 각 지역 언론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초청에 참여하는 언론은 중국 5대 유력지인 북경의 중국청년보, 광동 지역 최고 유력지 남방도시보, 중국내 발행률 4위인 난징의 양자완보, 중국 본토 및 대만 60개 지역에 방영하고 있는 마카오의 마카오아시아위성TV 등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영향력 있는 매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중국매체들은 방한기간중 5월 1일 열리는 숭례문 고유제 등 관련 행사,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디지털도서관, 전자정보기술(IT) 홍보관 등의 취재와 문화·외교·언론 관계자 면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