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3·20 APT공격’관련 고객정보보호 후속조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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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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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안랩은 지난 20일 발생한 방송사 및 금융사 대상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에 대한 ‘고객정보보호 후속조치’를 25일 발표했다.

안랩이 발표한 고객정보보호 후속조치는 △3·20 APT 공격 노출 여부 및 잔여 흔적을 추적하는 ‘APT 트레이스 스캔’ 제공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변종에 대비해 PC부팅영역인 ‘마스터부트레코드(MBR)’ 보호를 위한 ‘MBR 프로텍터’ 제공 등이다.

안랩은 우선 25일부터 ‘APT 트레이스 스캔을 고객사에 개별적으로 제공했다. APT 트레이스 스캔은 자신의 PC가 이번 ‘3·20 APT 공격’에 노출됐는지 여부와 공격 흔적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중에 MBR 프로텍터 등을 상황에 맞게 제공해 고객 정보보호를 체계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명확한 조사결과 안랩에 귀책사유가 있다면 피하지 않고 책임을 질 것”이라며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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