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만65세 이상~ 만75세 미만 국가유공자 3200명의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시는 그간 월 3만원이던 이들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5만원으로 인상해 이달 25일부터 지급했다.

이에 따라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받는 국가 유공자는 기존 75세 이상 국가유공자 4000명을 포함해 총 7200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시는 성남시의회 제1회 추경에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6억 4천만원을 포함한 41억9천20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시는 보훈가족 권익증진 사업 지원을 위해 보훈단체 9개소에 단체운영비와 사업비 5억7천40만원을 지급하며, 국가유공자 사망시에는 위로금 2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또 만55세 이상 저소득 보훈회원 230명의 생계지원을 위해 무한감동 일자리사업을 전개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돌보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강화를 위해 국가유공자 선양대회, 백령도, 해군2함대 등 안보시설 견학, 보훈가족 위문 등의 지원 대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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