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3위 차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3위를 차지했다.

11일 구리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주관한 201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환경산림 등의 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별교부세로 현재 시에서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태극기 게양대 설치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부서별 지표담당부서를 대상으로 개별적인 컨설팅, 추진상황 보고회, 합동워크샵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