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미래저축은행 천안지점장 김모(53)씨가 16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외곽 둑길 나무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김모씨는 미래저축은행 김찬경(56·구속기소)회장의 6촌으로 알려졌다. 김모씨는 지난 11일 김 회장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전했다. 합수단 관계자는 "숨진 김씨를 수 차례 조사했었다"며 "비교적 협조적으로 조사에 응하는 등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