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논현지점 개점식 개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산업은행은 27일 논현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논현·삼성동 등 3개동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논현지점은 다른 은행 영업점과 차별화된 신개념 서비스로 고객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차를 마시며 혈압 측정도 하고 인터넷까지 이용할 수 있는 ‘쿨카페’와 최신 베스트셀러 서적을 대여해주는 미니도서관 ‘그림 북스(Dream Books) 논현’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로비 매니저가 대기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상담을 해주고 필요 서류 작성을 도와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한편 산업은행 논현지점은 개점을 기념해 오는 8월 10일까지 4.25~4.30%(1년 만기)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박금영 논현지점 지점장은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하고 체계적이며 섬세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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