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디아블로3'… 결국 제재 가해지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14 14: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판결이 내달 내려질 전망이다.

디아블로3는 최근 접속 장애와 환불 거부로 소비자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디아블로3를 약 90만명이 구매해 유럽 전체 시장보다 (구매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접속장애와 환불과 관련해 블리자드코리아가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는지 검토하고, 7월까지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실질적인 불법성 여부를 따져 제재를 가한다는 것.

디아블로3는 지난달 15일 출시 이후 접속장애와 환급거부 등으로 매일 100여 건의 소비자 불만이 속출하자 공정위가 지난달 말 조사관을 블리자드코리아에 보내 조사를 벌인 바 있다.

한편 블리자드 측은 다음 주 실질적인 소비자 피해 구제 방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