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원에 37만4천㎡ 규모의 평택항 2단계 배후단지가 조성된다.
12일 경기도는 정부와 함께 2015년까지 430억원을 투자해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원에 37만4천㎡ 규모의 평택항 2단계 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이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1986년 개항한 평택항은 1996년 부산신항, 광양항과 함께 국책항만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국내 항만 가운데 물동량 증가율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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