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테라칸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 기둥과 부딪혀 1명이 숨졌다.

16일 오후 2시5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모 교회 지하주차장에서 테라칸 차량(운전자 권모·51·여)이 후진 중에 갑자기 속도를 내고 차량과 기둥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A(52·여)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병원으로 옮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후진 중에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냈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급발진 등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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