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가정의 달 5월 맞아 과대포장 제품 특별점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행정과 직원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대형마트 5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 완구, 문구류 등 어린이 선물제품의 포장 공간 비율 ▲ 주류(와인)ㆍ건강보조식품 등 고가의 선물제품의 포장횟수 ▲ 기타 화장품 및 각종 잡화류 등 고가의 선물제품이 대상이 된다.

점검반이 대형마트 진열품을 육안으로 간이 측정해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검사기관에 의뢰하게 된다.

검사결과, 기준 초과되는 과대포장에 대해서는 위반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로 과태료 처분을 의뢰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은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어 과대포장 점검을 실시하게 됐으며 과대포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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