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영· 유소연 美모바일클래식 공동 4위(1보)

루이스 우승…‘10대 장타 소녀’ 톰슨 2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유선영(26· 정관장)과 유소연(22· 한화)이 미국LPGA투어 모바일베이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 RJT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4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지난해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차지했다. 루이스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10대 장타 소녀’ 알렉시스 톰슨(17· 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통산 2승째를 올렸다.

박희영은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