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소위 짱이 초등학교때 중학교에 진학하면 일진에 가입시킨 뒤 타 학교 일진과 짱끼리 맞짱 행사를 진행했다는 것.
특히 성남지역 A연합과 B일진연합은 지난 4일 오후 4시께 성남공설운동장 내 공터에서 연합조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남연합조직 1학년 전체 짱까르기 맞짱 행사를 갖고 2분 3라운드 종합격투기 방식을 정해 상호폭력을 행사토록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와 관련해 일진, 짱 등 중점 가담자 12명을 형사입건하고 가담정도가 경미한 181명은 선도조건부로 불입건 훈방조치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