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마을버스 전봇대 들이받아…4명 부상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강풍을 동반한 비가 21일 전국을 강타하면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오후 1시40분께 전남 완도군 보길면 백도리 마을 앞 도로에서 이모(30)씨가 운전하던 마을버스가 전봇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김모(14)양 등 중학생 2명과 초등학생 2명 등 4명이 다쳐 해남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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