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제일모직의 르베이지(LEBEIGE)가 배우 김윤진을 2012년 봄/여름 시즌을 대표할 뮤즈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르베이지는 지난 2009년부터 광고캠패인을 통해 장미희·이미숙 등 한국 여배우들과, 안드레아 마르쿠치(Andrea Marcucci)·데일리 헤이든(Dayle Haddon) 등 언론, 패션계의 해외명사들을 뮤즈로 기용해 성숙하고 여유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해왔다.
특히 모든 뮤즈들이 매 시즌 모델료 일부를 기부해, 시각 장애아를 후원하는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에도 뜻을 함께 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12 봄/여름 광고캠페인 촬영에서 김윤진은, 르베이지가 표방해 온 아름다움을 특유의 지적이고 세련된 매력으로 표현해 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김윤진은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르베이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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