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군대, 알카에다 거점에 공습 5명 사살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예멘 정부군이 20일(현지시간) 남부 아비얀주(州)의 알카에다 거점 2곳을 공습했다. 이 공격으로 알카에다 계열의 무장단체인 알-샤하브 소속 소말리아인 2명을 비롯해 5명이 사망했다.

군 당국자는 “119 기갑여단이 진지바르의 북동부 지역에 있는 알카에다 기지 2곳에 집중포화를 퍼부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전은 진지바르 지역의 알카에다 세력을 소탕하려고 추진했으며 아비얀주 해안에 정박한 미군 전함도 공격에 참여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아비얀주의 수도인 진지바르는 1년 전부터 알카에다가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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