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확대 제공 후 가입자 증가세”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를 확대 제공키로 한 2월부터 일 평균 가입자가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일부터 LTE 스마트폰 요금제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확대하는 등 LTE 요금제를 개편했다.

LTE 요금제 개편 이후 12일까지 영업일수 기준 일평균 가입자는 제도 시행 전보다 10% 수준인 1500명 이상이 늘어 1만6000명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5일 LTE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12일 기준 127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월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 ‘LTE는 유플러스가 진리다’를 시작하면서 첫 광고로 타사 대비 최대 데이터 2배를 제공하는 U+LTE의 강점을 알리는 ‘매장’편과 ‘요금대책위원회’편 방송을 시작했다.